성경에서 가장 서운한 대답,
"어떻게요?"
구약의 마지막 책, 하나님의 첫마디는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예요. 오랜 역사 끝에 하나님이 가장 먼저 하고 싶으셨던 말이 이거였어요.
그런데 백성의 대답이 뭐였는지 아세요? "어떻게요?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는데요?"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삶은 여전히 팍팍하고, 기대했던 회복은 오지 않았으니 서운했던 거예요. 연인이 "사랑해"라고 했는데 "증거 대 봐"라고 답하는 느낌이죠. 😄
하나님은 화내지 않고 설명하세요.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꺼내시며,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의 증거라고요. 사랑은 늘 있었는데, 백성의 눈이 그 사랑을 보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